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차태현과 방송인 김동현이 '장기 연애 후 결혼'에 대해 솔직한 경험담을 밝힌다.
1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핸썸가이즈' 27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일일 게스트로 덱스가 출연해 서울 아차산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 가운데 차태현과 김동현이 '미혼' 동생들 앞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해 솔직한 소회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이경은 "내가 여자라면 동현이 형을 좋아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매력 있고, 형수님한테 잘해주더라"라며 최측근으로서 김동현 부부의 '잉꼬 모먼트'를 증언한다.
이에 김동현은 평소의 장난기를 지우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연애만 10년 했다"라고 밝혀 주변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또한 김동현은 "10년 동안 헤어지고 만나고의 연속이었는데 다 내가 잘못해서 헤어졌던 거다. 결혼해서는 한 번도 안 싸웠다"고 좌충우돌 연애사를 공개하자 덱스는 "동현이 형 상남자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그도 잠시, 또 다른 '장기 연애 후 결혼 경험자' 차태현이 등판해 흥미를 높인다. 차태현이 김동현에게 "너희도 (아내가) 혼내고 봐주고, 혼내고 봐주기의 연속이냐"라고 묻고, 김동현이 격한 공감을 드러내 동생들을 박장대소하게 한다고.
또한 이날 '핸썸즈' 멤버들은 저메추를 위해 '장어 맛집'에 방문하는데, 메뉴 선정에 앞서 차태현이 "이제 나는 장어 먹을 일이 별로 없다. 에너지 과다다"고 고백하더니 '아이 셋' 동지인 김동현에게 "너도 그렇지?"라며 공감을 호소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핸썸가이즈' 27회 아차산 편은 오늘(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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