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WDSS 2025(월드 백화점 서밋)에서 세계 최고 혁신 백화점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1일 행사 첫날 저녁 'WDSS 2025' 시상식에서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세계 최고 혁신 백화점' 2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리테일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글로벌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 세계 모든 백화점을 대상으로 고객, 직원, 커뮤니티 및 이해 관계자에 대한 영향력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혁신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전 세계 쟁쟁한 백화점들과 경합 끝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수상 점포로 결정됐다.

수상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리테일 경계를 뛰어넘은 혁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역대 최대 매출 3조를 돌파한 잠실점은 전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는 K패션, K푸드 등 'K-플래그십스토어'의 선제적 도입은 물론 수 백여 인기 패션 및 F&B 팝업 유치, 입지적 장점을 살린 스타일런과 크리스마스 마켓 등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전례 없는 초대형 복합 단지의 입지를 구축했다.
한편, 이 시상식에서 1위와 3위는 각각 태국 센트럴 백화점 치들롬점(Central Chidlom)과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런던점(Selfridges London)이 올랐다.
IGDS는 1946년 스위스 루가노에서 8개의 유럽 백화점이 모여 설립한 글로벌 백화점 협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백화점 협회다.
현재 38개국 44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며, 국가별 1개 회원사 가입 원칙을 두고 있어 독점적이고 고유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994년,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IGDS에 가입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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