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소지섭이 아내 조은정의 '광장' 반응을 전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 출연한 소지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44 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소지섭은 복수를 위해 다시 광장으로 돌아온 기준 역을 맡아, 냉혹하고 강렬한 느와르 액션의 정수를 보여줬다.
지난 2020년 4월 17세 연하의 방송인 출신 조은정과 결혼한 소지섭. 아내 조은정이 액션 연기 때문에 걱정하겠다는 물음에 "뭘 찍는지 얘기를 안한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잘 안한다. 걱정할까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광장' 반응을 묻자 "고생하는 걸 먼저 본 거 같다. 힘들었겠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액션, 느와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소지섭은 언제까지 액션 연기를 하고 싶을까. "지금 허준호, 안길강 선배님도 액션을 하시니까. 그 이상 하지 않을까. 70대에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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