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전역 1일 만에 날렵한 춤선 복귀…지민 "다이어트 독하게 했더라"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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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댄서 겸 안무가 리정의 현재 모습과 6개월 전 모습 / 리정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혹독한 자기 관리로 누리꾼과 지민의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뷔는 지난 11일 댄서 겸 안무가 리정이 SNS 계정에 게재한 숏폼 영상 두 편에 등장해 전역 후 첫 춤선을 선보이며 뽐냈다.

해당 영상에는 '밀리터리 트위즈', '우리의 결의'라는 글귀와 함께 뷔와 리정이 연습실에서 'Don't Drop That Thun Thun (Remix 98 BPM)', 'WHATCHU KNO ABOUT ME'에 맞춰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뷔는 밀리터리룩과 빨간 모자를 눌러 착용한 힙한 스타일로 등장해 리정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두 사람의 상반된 춤선이 어우러지며 짧은 영상 속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댄서 겸 안무가 리정이 함께 춤을 췄다. / 리정 인스타그램

앞서 뷔는 지난 10일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61kg으로 입대했는데 80kg까지 쪘다가 지금은 67kg까지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입대 전보다 벌크업한 체형은 이전 리정과 함꼐한 연습 영상 등에서 확인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민 역시 뷔의 변화에 주목했다. 그는 지난 11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이홉, 진 형 모두 전역하고 나서 활동 아주 열심이더라. 그거 보면서 우리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상병 시절 멤버들과 휴가를 맞춰 술자리를 가졌는데 그때 본 뷔는 은퇴하는 줄 알았다. 몸집이 많이 커져서 놀랐지만 전역 때 얼굴을 보니 완전히 원래 체형으로 돌아온 모습이었다. 독하게 다이어트한 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힌편 뷔는 지난 10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에서 전역을 맞췄다. 당시 그는 "군대는 몸과 마음을 다시 다잡는 시기였다"며 "기다려 주신 아미들에게 감사하고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정말 멋있는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회에 나가서 좋은, 멋있는 사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복귀 의지를 밝혔다.

전역 후 하루 만에 보여준 뷔의 무대감과 자기관리 능력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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