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김미숙, "나는 아직 애기" 안방극장 전설들 한자리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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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김미숙이 살아있는 전설들을 만났다.

김미숙은 11일 소셜미디어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살아계신 전설들과.. 계절에.. 한번씩은 꼭 뵙기로…^^ #백수련 #김영옥 #사미자 #강부자 #박정란 #반효정 #정재순 #김미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미숙은 지난날 안방극장에 주-조연으로 활동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연기 전설'들을 만났다. 강부자와 사미자를 비롯 김영옥, 반효정, 정재순 등의 모습이 보인다.

김미숙 소셜미디어

지난날에 비하면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지만 한 분야에서 최고의 경력과 연륜을 쌓고 한층 편안해진 모습이다. 사미자와 강부자는 나란히 서서 팔짱을 끼고 다정한 포즈를 연출했다. 첫번째 사진에서 맨 오른쪽의 김영옥은 1937년 생으로 올해 나이 87세다. 얼마전 졸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쳐 화제가 된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드라마의 역사" "진짜 살아계신 전설들" "한 분 한 분 다 기억나요" "건강하셔야 됩니다" "오래오래 사세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이들의 건강을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한편 1959년 생인 김미숙은 1979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사랑의 굴레' '울밑에선 봉선화' '이웃집 웬수' '찬란한 유산' '옥씨 부인전' 등에 출연했다. 1998년 5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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