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양군이 6월14일과 15일 안의면 광풍루 옆 잔디광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안의면 달마실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동네마실 플리마켓, 안의 달마실 영화제, 시 낭송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구성됐다.
총 19개 부스를 운영하는 '동네마실 플리마켓'에서는 주민들이 재배한 농산물, 직접 만든 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향기 주머니 만들기, 착한 수세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또 여름밤 달빛 아래 펼쳐지는 '안의 달마실 영화제'는 가족·친구·이웃들이 함께 모여 단편영화를 감상하며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노태 센터장은 "이번 달마실축제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든 소통의 장으로, 도시재생이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문화를 되살리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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