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정은표-김하얀 부부가 악성 댓글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은표는 10일 소셜미디어에 "요즘 인스타 잘 보고 있다는 인사를 많이 받습니다, 대부분 격려의 말씀 해주시는데 가끔 안좋은 댓글이 달리기도 하고 우리하고 다른 의견을 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우리 부부가 하는 말이 절대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늘 조심 하려고 하는데 혹시라도 서운 하시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부탁 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정은표는 아내 김하얀과 나란히 앉아 대화를 시작한다. 정은표는 "요즘 내가 이런 댓글을 봤다, "망해라 ㅅㅂ"이라는 댓글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정은표의 아내는 "우리가 소셜미디어에서 보여주는 말과 행동들이 누군가에게는 그리 좋은 기분이 아닌가보다, 우리는 자랑이 아니라 그냥 사는 얘기를 했을 뿐인데"라며 악성 댓글에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정은표는 또 "우리 사는 얘기가 행복한 거, 즐거운 거, 이런 재미있는 얘기를 하니까 아마 질투도 날 수도 있고, 내가 하는 말들이 누군가에겐 기분이 나쁠수도 있고 하니까"라고 이해하는 입장으로 말을 했고, 아내 김하얀은 "나도 내 자식들이랑 안좋다는 이야기를 할때 "역시 내자식이 최고"라는 댓글이 그리 기분 좋지 않다, 사람 마음 비슷한 것 같다"라며 모든 일에 이해와 너그러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롱이다롱이 있는 법이죠" "저는 두분 너무 보기 좋아요" "악플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두 분 보면 기분 좋아져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악플에 신경쓰지 말라고 한목소리로 조언했다.
한편 정은표-김하얀 부부는 2002년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정지웅 군은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정시모집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또 군대에 입대해 다이어트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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