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대표 정연훈)가 오는 9월 영덕 블루로드에서 열릴 예정인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2025 아이더 하이커스데이(Hikers Day)’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이더 하이커스데이’는 하이킹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아이더와 영덕군이 함께 주관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하이킹 캠페인이다.
특히, 국내에서 장거리 하이킹을 콘셉트로 기획된 최초의 대형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열린 사전 행사에는 아이더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블루로드 길동무 등 약 40명이 참여해 본 행사 구간을 직접 점검하고, 콘텐츠 제작 및 행사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강구 해파랑공원에서 병곡면 금곡 2리까지 약 52km 구간을 도보로 답사했으며, 이 구간은 영덕 블루로드 총 66.5km 중 3코스 ‘바람의 언덕(moUntain)’부터 8코스 ‘블루엔딩(blue enDing)’까지를 포함한다.
특히 이번 사전 행사는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영덕 지역을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일정이 앞당겨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아이더 관계자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블루로드를 따라 야영 장비를 직접 메고 걸으며 젊음과 열정을 보여준 참가자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영덕군과의 협력을 통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축제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오는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300명 이상의 하이커와 16명의 자원봉사자 세이퍼가 참여할 예정이다.
장거리 코스를 고려해 참가자들은 2박 3일 코스와 3박 4일 코스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8일 오후 2시부터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