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대한체육회가 9일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과 대한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들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김택수 선수촌장,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은 국내 최초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전문병원이자 국내 최대 공익한방의료재단이다. 현재 전국 21곳의 자생한방병원 및 한의원을 운영 중이며 권역별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한탁구협회, 대한골프협회 등 스포츠 분야에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은 대한체육회 협력병원으로 체결됐으며 협약에 따라 선수들은 자생한방병원 본원과 전국에서 운영 중인 분원에서 진료 혜택 및 전담 코디네이터를 지정받아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의료 협약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훈련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보다 손쉽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진료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수들의 치료 지원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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