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연패에서 탈출한 뒤 홈으로 돌아온 LG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말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1승 2패를 거두고 왔다. 스윕패 위기에 몰렸으나 송승기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신민재 3안타, 김현수, 문보경의 투런포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다시 승률 6할대로 복귀한 LG는 이번주 SSG와 한화를 만난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이었던 전날 내야수 오지환과 손용준을 말소했던 LG는 내야수 김민수, 김주성을 콜업했다.
선발 라인업도 공개했다.
LG는 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성주(우익수)-구본혁(유격수)-김주성(3루수)-박해민(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콜업된 김주성이 바로 스타팅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손주영이다. 올 시즌 12경기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4일 NC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져 연승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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