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9일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한의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각 기관의 대표자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지도자와 대한체육회 임직원 본인 및 그 가족들을 위한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진료혜택과 더불어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정해 치료와 재활까지 맞춤형 한의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대한탁구협회, 대한골프협회 등 다수의 체육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의학 기반의 스포츠 손상 치료 및 재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국가를 대표해 헌신하는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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