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윤정수(53)가 105kg까지 살이 찐 충격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쥬비스다이어트’에는 ‘개그맨 윤정수, 105kg 체중 때문에 장가 못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윤정수는 자다가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고 케이크를 먹은 뒤 또 잠들었다. 집안 곳곳에 나초를 놔두고 하루에 한봉지씩 먹었다.
아침부터 배달음식을 시킨 그는 육회에 계란을 풀어 손으로 버무린 뒤 한웅큼씩 집어 먹기도 했다.

과거 다이어트 주사를 맞고 지방 흡입 등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고 밝힌 윤정수는 “효과가 있는 건 그때뿐 요요가 오고 오히려 체중이 더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흡입을 하면 살이 딱딱해지는데, 그게 또 장기를 눌러 숨쉬기가 힘들 정도다”고 털어놓았다.
혼자 산 지 35년째라는 그는 "나이가 들고 살이 찌면서 점점 이성을 만날 기회도 줄었다. 진짜 아저씨가 되는 느낌"이라며 "살을 빼고 아저씨에서 오빠로 다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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