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현, 현실에서도 연대생 됐다... 실사판 '치얼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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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이 연세대학교 축제 진행을 맡았다./한지현 SNS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한지현이 SBS 드라마 '치얼업' 속 장면을 현실에서 재현하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한지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 사랑한다 연세여. 너무 긴장되고 떨렸지만, 그 떨리는 순간마저 아까울 정도로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자리에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한지현은 8일 연세대 창립 140주년, 연고전 100주년 기념으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 축제 '연세여 사랑한다'에서 진행을 맡았다. 무대에 선 그는 실제 응원단장처럼 무대를 이끌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치얼업'./SBS 드라마

특히 이날 무대는 2022년 방영된 SBS 드라마 ‘치얼업’을 떠올리게 했다. 한지현은 해당 작품에서 연세대학교 응원단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에서 주인공 도해이 역을 맡은 바 있다. 현실과 드라마가 맞닿는 순간에 팬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한지현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치얼업이다!", "해이야 보고 싶다 테이야 그립다", "해이야 사랑해, 지현님 사랑해요", "치얼업 그립다ㅠㅠ 지현 언니 내년에도 꼭 MC 맡아줘... 언니 고생했어" 등 댓글이 달렸다.

한편 한지현은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에서 조연을 맡았다. 2025년 개봉 예정인 영화 '시스터후드'에서 주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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