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온은 유럽 뷰티 전문 셀렉션 업체 ‘비미’와 손잡고 온라인 단독 브랜드관을 열고 서울 강남 ‘이터널저니’에 위치한 오프라인 체험 공간 ‘아뜰리에 비미’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온은 지난해부터 유럽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급 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에 소개하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브랜드로 프랑스산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오피덤’을 지난 3월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롯데온은 유럽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해 새로운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보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롯데온은 앞으로도 트루필터(프랑스산 선미스트), 로다이테스(세 자매 화학자가 만든 보태니컬 케어 브랜드), 세빈 런던(영국 욕실 뷰티 전문 브랜드), 알라에나(프랑스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가 개발한 스파 화장품) 등 유럽 현지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유해은 롯데온 트렌드뷰티팀장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브랜드 철학과 뷰티 문화를 함께 전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럽 감성과 트렌드를 담은 뷰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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