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오랜만에 근황 사진을 공유했다.
박유천은 8일 소셜미디어에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일본어와 함께 얼굴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박유천은 하얀 색 티셔츠에 캡모자를 쓰고 아무런 표정없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1986년 생인 박유천은 통통했던 볼살이 빠지고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유천은 얼마 전 자신의 생일인 6월 4일을 맞아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들이 전해준 꽃다발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박유천을 향해 한 팬이 외친다 "누가 꽃이에요?". 박유천은 쑥스럽다는 듯 웃기만 하면서 대답은 하지 않는다. 박유천은 일본에서 진행된 생일 팬미팅후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얼굴 사진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빠 생일 다시 한번 축하해요" "오빠 반가웠어요" "영원한 내사랑" "훗카이도에 또 와주세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박유천을 응원했다.
한편 박유천은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1년 만에 복귀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해 팬사인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창한 일본어로 일본 팬들과 소통 중이다.
박유천은 2003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했으며 '믹키유천'으로 인기를 끌었다. 배우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미스 리플리' '적도의 남자'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서 열연해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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