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인스타그램 실수에 네티즌 폭소… “스토리 올리려다 게시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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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나영석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나영석 PD가 서툰 인스타그램 사용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나영석은 별다른 멘트 없이 “이주째 뜯어먹고 있는데 질리지가 않음. 고마워요 타조알형”이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게시글에는 밥, 상추, 참치로 구성된 식단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내 곧 나영석은 해당 게시글이 실수임을 밝혔다. 그는 직접 댓글에 "아 잘못 올렸네 여기가 아닌데ㅜ"라는 댓글을 남겼다. 원래는 스토리에 올리려던 사진이 피드에 올라간 것임을 털어놨다.

나영석 PD/마이데일리 DB

나영석은 지난 3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그는 스토리와 피드를 혼동하거나 보정 없는 일상 사진을 자주 올리며 익숙지 않은 플랫폼 사용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상 밖의 게시물들이 팬들에게는 오히려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다가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도 나영석의 실수에 웃음을 터뜨렸다. "글 처음 보고 '내가 이런 사람은 누구길래 팔로우 하고 있었지?' 했는데 영석이 형이었네...", "무슨 감성이에요 피디님 근데 너무 귀여워서 팬이에요", "누가 우리 아부지 인스타 좀 알려드려봐요" 등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나영석은 현재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를 연출 중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영지, 이은지, 미미, 안유진과 함께 아부다비와 포르투갈에서 새로운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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