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소식] 청양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결과보고회 개최…"14곳 보수·보강 추진"

프라임경제
■ 제26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방향, 윤곽 나왔다!
■ 청양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우산 충령사에서 거행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결과보고회'를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김돈곤 군수 주재로 부서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총괄 보고, 관련 부서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향후 개선점과 보수 보강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외에도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자율안전점검표를 전 세대에 송부해 전방위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꾀했다.

관내 총 6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총 332명이 참여했으며 점검 결과 총 14개소가 현지시정과 보수, 보강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보수, 보강이 필요시설은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으로 관리하는 한편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올해 집중안전점검에서 지적사항이 있었던 시설은 점검 이후 보수, 보강등의 후속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6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방향, 윤곽 나왔다!
'빨간 맛' 특화 음식 공간 조성 등 개편안 제시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제26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를 전국 1품(一品) 관광 축제로 끌어올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청양, 맛있게! HOT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한 준비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추 구기자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수) 위원 및 실·과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지난해 축제의 성과 분석과 함께 올해 축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군은 충남도를 넘어 전국 우수 관광 축제로의 육성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늦여름 더운 날씨를 피해 일정을 조정하고, 주무대 위치를 관람객 동선에 맞게 변경하는 등 전반적인 개편안을 제시했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 외에도 먹거리 다양성 확보에 집중하고, 가족 단위와 MZ세대 등을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색다른 미식 중심의 축제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빨간 맛' 특화 음식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고추, 구기자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8종과 구기자 음료 4종을 개발해 전수 받고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제기돼 온 축제장 내 먹거리의 다양성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이원화돼 있던 푸드코트를 통합해 방문객들이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공동 취식장 형태의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관람석 위주로 배치됐던 주무대는 행사 구역이 분리되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위치를 변경해 행사장 전반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 동선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어린이 및 가족 단위 체험을 위한 목재문화 체험공간도 조성한다. 군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기념하면서 목재를 활용한 놀이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한 후 친환경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청양 구기자를 알리고자 구기자의 효능, 구기자를 활용한 음식 체험, 구기자 제품을 홍보하는 특화 부스를 운영한다. 또 칠갑타워 개관과 연계한 투어패스 상품을 개발하고 '농촌크리에이투어'를 활용해 축제장에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등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동수 위원장(NH농협청양군지부장)은 "축제 추진 방향에 적극 발맞춰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일품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그동안의 아쉬웠던 점을 개선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고,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우산 충령사에서 거행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청양읍 우산 충령사에서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찬란한 오늘이 있기까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지켜낸 어제를 잊지 않기 위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와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보훈 단체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보훈 가족,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0시 정각에 울려 퍼지는 취명(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조총 발사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헌시 낭송 및 추모 노래 합창 △현충일 노래 제창을 엄숙하게 진행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보훈의 핵심이 호국에 있음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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