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울산 아파트 전세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흐름 가운데 DL이앤씨(375500)가 울산 남구 신정동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73.2%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최고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은 이미 2023년 11월부터 전세가격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매물은 줄고 수요는 늘어나면서 전세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매매와 전세 간 격차가 줄어들어 실수요자의 매매 전환과 투자 수요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울산의 전세 수요는 봄 이사철을 맞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전세 물건은 빠르게 줄어드는 분위기다. 이달 초 기준 울산 아파트 전세 매물은 435건으로 두 달 전보다 100건 이상 감소했다. 동시에 전세가격지수는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월 넷째 주에도 5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전세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전세 수요는 꾸준한 반면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세가율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월세 전환이나 갭투자 수요 모두에게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는 지표로, 시장 흐름을 바꿀 핵심 변수로 주목된다.
이 가운데 DL이앤씨가 울산 남구 신정동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실거주 중심으로 인프라가 완비된 옥동·신정동 생활권에 속해 최근 전세가율 상승에 따른 투자수요의 유입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 지원금 4500만원, 발코니 무상 확장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이 제공돼 초기 비용 부담도 낮다.
특히 이 단지는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적용을 피한 선분양수혜 단지로 꼽히는 게 특징이다. 대출규제에 앞서 매입할 수 있는 시기적 메리트도 갖췄다. 전세가율이 높은 시기일수록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월세 전환 리스크가 낮은 안정적인 투자 전략이 가능한 만큼, 갭투자 관점에서도 가치가 부각되는 상황이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울산의 대표 주거벨트로 손꼽히는 옥동·신정동에 속한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158가구로 구성된다.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구조를 갖췄다. DL이앤씨의 'C2 하우스' 설계 철학이 적용돼 내부 마감과 공간 구성이 실수요자 기준에 최적화돼 있다.
교육 인프라에는 단지 인근으로 신정초, 옥동초, 울산서여중, 학성고 등 도보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옥동·신정동 일대에는 600여개의 학원이 밀집해 있으며, 실거주 및 교육 중심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는 지역답게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교통여건의 경우, 도보거리 공업탑로터리 인근에 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이 예정돼 있다. 2023년 12월에는 태화강역에 KTX-이음과 ITX-마음 노선이 개통됐다. 도시철도와 KTX 연계로 광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며, 울산고속도로를 통한 부산·경주 등 인접 도시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마련됐다. 평일·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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