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개인 투자자 대상 '국내파생 All Day' 이벤트

이날부터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 자체 야간 거래가 가능해져 파생상품시장 야간 거래 시간(오후 6시~익일 오전 6시)이 종전보다 1시간 늘어난다. 특히 거래 가능한 상품도 5개에서 10개로 확대됐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1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네 가지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세 가지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All Day(주간·야간) 거래소 매매 제비용 감면으로 이벤트 종료일 주간 거래 시장까지 대표 거래 품목에 대한 거래소 매매 제비용이 감면된다.

이벤트 기간 중 KB증권에서 국내선물옵션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개인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파생상품 5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단 외국인과 재외국민, 법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야간시장에서 선물옵션 1계약 이상 체결한 개인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SPC 해피콘 모바일 5천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며, 법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신청이 필요한 항목으로는 KB증권 국내선물옵션 신규 고객·장기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일 익일부터 8월1일 주간 거래 시장까지 영업점 대비 최대 90%까지 할인된 수수료가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 중 1계약 이상 거래 시 8월4일부터 9월30일 주간 거래 시장까지 2개월 동안 수수료 추가 연장도 받을 수 있다.

고영륜 KB증권 리테일영업본부장은 "야간파생시장 오픈에 맞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에서 국내선물옵션 주간·야간 거래 화면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더 나은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