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설’ 저스틴 비버, 갈수록 초췌해지는 얼굴 “보는게 안타까워”[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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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파산설에 시달리고 있는 저스티 비버(31)가 초췌한 얼굴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비버는 7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내 결점을 지적할 수도 있다. 아니면 당신의 작은 녀석을 인정할 수도 있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저스틴 비버./소셜미디어저스틴 비버./소셜미디어

사진 속 비버는 화장실에서 붉은색 후드티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뒤로 썼다.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다.

미국 네티즌은 “심각하게 힘들어 보인다”, “도움을 받아라”, “보는 것이 너무 힘들고 슬프다. 주변 사람들이 왜 그를 돕지 않는 것인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최근 비버는 아내 헤일리와 이혼설이 불거졌으며, 일각에선 마약을 복용했다는 주장까지 제기하고 있다.

지난달엔 파산설에 휘말렸다. TMZ는 지난 5월 14일 "비버가 2022년 참담한 '저스티스(Justice)' 투어를 끝났을 때 파산 직전이었다고 여러 관계자가 전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비버는 투어를 앞두고 4000만 달러(약 557억원)의 선금을 받았으나, 투어가 중단되면서 콘서트 기획사인 AEG에 2400만 달러(약 334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했다.

비버는 지난 2022년 희소병인 '램지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투어를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비버는 매니저였던 스쿠너 브래운에게 실제로 880만6000달러(약 122억원)를 빚을 졌다. 그느브라운 측에 "돈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헤일리 비버와 결혼해 지난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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