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척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시즌 2번째 스윕패 위기에 몰린 가운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LG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난 이틀간 LG는 키움에 역전패를 당했다. 6일 경기서는 1-2 패배, 7일 경기서는 1-4로 졌다. 타선 부진이 아쉽다.
이렇게 뼈아픈 2연패를 당하면서 2위 한화에 0.5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스윕패 위기에 몰린 LG는 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지명타자)-문성주(우익수)-구본혁(2루수)-이주헌(포수)-손용준(3루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송승기 전담 포수로 이주헌이 출장하면서 박동원은 대타 대기다. 오지환 또 빠졌다. 4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선발 투수는 송승기다. 올 시즌 5선발로 낙점된 송승기는 11경기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2.56으로 활약 중이다.
개인 4연승 중이다. 키움을 상대로 올해 1경기 나와 6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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