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월드 오브 스우파' 심사위원 발탁?…날선 비판 "고딩 수준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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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파이터'에 대해 언급했다. / 유튜브 '한작가'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정형돈이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파이터'에 대해 평가를 해 화제다.

최근 유튜브 '한작가'에서 정형돈이 가족들과 하와이에 있는 호텔에서 휴가를 즐겼다. 정형돈은 오후 가족들과 함께 소파에 앉아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감상했고 "허니제이가 있어서 정확하게 평가가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허니제이와 친분을 과시했다.

정형돈의 평가에 한유라가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 유튜브 '한작가' 캡처

정형돈은 프로그램을 보며 "이건 일본이 더 잘했다", "확실히 체구가 있으면 춤선이 안 살아", "우리는 팔 뻗는 순간 아니까", "딱 우리 K 팝 고등학생 수준이네", "성의 없다. 무시하는 느낌이다. 구성은 깔끔한데 좀 심심하다"라며 냉정한 평가를 이어갔다.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영상 아래 '이 모든 의견은 이 분의 의견'이라는 글자를 남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의 쌍둥이 딸들은 방송을 본 후 K 팝 노래에 맞춰 춤을 췄고 유연한 웨이브와 칼근무를 보여줘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쌍둥이들은 13살에 160cm 키를 자랑했고 마른 체형에 사랑스러운 애교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의 딸들이 K 팝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 유튜브 '한작가' 캡처

이후 정형돈은 가족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다 함께 모여 유행하는 릴스를 찍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가족들은 조식을 먹고 돌아와 TV를 함께 봤다. 한유라는 딸이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에 관심을 가지며 "주제가 뭐든 이야기가 잘 통하는 모녀이고 싶다"라는 소망을 내비치며 안무를 따라 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박진영보다 더 잘 평가하네", "다음 시즌에 저지로 나가도 될 듯", "평가 냉정한데?", "재미있다", "정형돈 맞는 말만 하네", "속이 다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배우 출신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현재 딸들과 함께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정형돈은 주기적으로 하와이와 한국을 오가며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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