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과 함께 한 일상을 공유했다.
5일 엄태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뻥튀기를 구매, 바게트 느낌을 내며 도보하는 여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윤혜진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으며 검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있다. 또 검은색 끈 나시와 운동복 바지를 입고 검은 봉지 2개를 손에 들고 가고 있다.
가녀린 팔뚝과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 윤혜진은 "내 사랑 강냉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파리지엔느네", "뻥튀기 먹는 도시 여자", "뻥튀기 나도 좋아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윤혜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 계정을 태그 하며 "껌딱지냐고 한 시간 반 기다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엄태웅은 카페에서 홀로 앉아 있었고 그 옆에 목발이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엄태웅은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샀다. 윤혜진은 "결국 같이 해야겠다며 PT 끊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는 엄태웅이 목발을 짚고 헬스장을 찾았으며 다린 다리로도 헬스를 하려 했다.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과 엄정화의 친동생 엄태웅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2016년 엄태웅이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해당 업소는 경찰 조사 결과 성매매 업소로 확인됐고 고소인은 이후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죄 처분을 받았지만 성매매 혐의는 인정돼 벌금 10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둘째 임신 중 큰 충격을 받아 유산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이후 지상파 3사(KBS, MBC, EBS)로부터 영구 출연정지 조치를 받으며 연예 활동이 중단됐다. 지난 4월 엄태웅은 개인 사진전 '시간의 공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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