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댄스스포츠중앙회, 법인 설립·자격 등록 완료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한국댄스스포츠중앙회(회장 김선숙)는 공식 출범을 앞두고 법인 설립과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 회장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5월 8일 한국댄스스포츠중앙회를 민간자격관리기관으로 등록하고, ‘댄스스포츠지도자’ 자격에 대해 1급·2급·3급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등록은 「자격기본법」 제17조 제2항 및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이루어졌다.

등록증에 따르면, 협회는 서울 구로구 구로중앙로32나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대표자는 김선숙 회장이다. 협회는 향후 전국 단위의 교육 훈련과 자격 검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숙 회장은 “댄스스포츠 발전을 위해 전문성과 제도적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간자격 등록을 통해 지도자 양성과 자격 관리 체계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4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수상을 했다.

김 회장은 예술을 통한 꾸준한 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 투명한 조직 운영으로 사단법인 한국구매조달학회의 심사를 통과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현재 김선숙아트컴퍼니 대표도 맡고 있다.

협회는 하반기 공식 출범식을 앞두고 전국 지부 설립과 자격 발급 체계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