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5 생물다양성 대탐사' 개최…자연에서 미래를 보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6일 중앙공원과 장남들 일원에서 '2025년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개최하고, 생태계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세종, 자연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학부모로 구성된 6개 팀, 총 130여 명이 참여해 △식물 △수서 및 육상 곤충 △어류 △조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군을 관찰하고 생태 데이터를 수집했다.

시는 이번 탐사를 통해 얻은 생물 자료를 향후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과 생태계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은희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탐사는 시민들이 지역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고, 자연과의 공존 방식을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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