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크사이드 서울 '1호 주거프로젝트' 분양 개시

[프라임경제] '서울 마지막 남은 노른자 입지'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 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 첫 번째 주거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스위트가 분양을 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판 센트럴파크' 용산공원을 맞닿은 입지인 동시에 로즈우드 호텔 앤 리조트 '로즈우드서울 첫 진출'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용산 이태원동 일대 4만4935㎡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동 규모 복합단지다.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스위트'를 포함해 주거·호텔·리테일·오피스·문화·여가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용도개발(MXD) 프로젝트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주거·도시문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라이프스타일 기반 복합도시를 제시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관계자는 "호텔·리테일·문화시설 등은 독립 기능을 갖추면서도 주거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라며 "뉴욕 록펠러센터, 도쿄 아자부다이힐스에 비견될 수 있는 서울형 미래 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더파크사이드스위트는 4개동 전용면적 53~185㎡ 775실 규모로, 혁신 평면 설계와 로즈우드서울이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해당 프로젝트 핵심은 럭셔리호텔, 리조트, 그리고 레지던스를 운영하는 로즈우드 호텔 앤 리조트 '로즈우드서울'이 국내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오는 2027년 개관을 앞둔 '로즈우드서울'은 250개 객실과 고급 레스토랑, 대규모 연회장, 웰니스 공간 '아사야(Asaya)' 등을 갖추며,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다채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는 대형유통사가 운영하는 약 3만9000 ㎡ 규모 하이엔드 상업시설 '더파크사이드 몰'이 조성된다. 미식과 쇼핑,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집약된 도심 속 복합문화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또 더파크사이드스위트 입주민 전용 어메니티 공간 '더파크사이드클럽 by 로즈우드서울'은 단지 내 위치한 로즈우드서울이 직접 운영하는 공간이다. 브랜드 고유 철학 'A Sense of Place®' 바탕으로 △클럽라운지 △프라이빗 다이닝룸 △하이드로테라피풀 등 시설을 통해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총 330m 길이 보행자 중심 거리 '더파크사이드웨이'는 뉴욕하이라인을 설계한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JCFO)이 조경 디자인을 맡았다. 이태원과 직접 연결된 거리는 △해외 갤러리 △문화 콘텐츠 △고급 브랜드 숍을 배치해 도시형 산책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공연·예술이 공존하는 '아트&컬처 스페이스' 및 일상 속 열린 광장 '유엔 플라자'도 함께 구성해 서울 대표 문화·예술 클러스터 성장도 예측되고 있다. 

한편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탁월한 입지 조건은 물론, 한남뉴타운·수송부지·캠프킴·용산정비창 등 대규모 도시개발지들과 맞물려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용산 미군기지 공원화 사업과 함께 남산·한강 사이를 연결하는 서울 신흥 주거·문화 중심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소유한다는 건 단순 한 세대를 보유하는 게 아닌, 하나의 유니버스를 온전히 누리는 것"이라며 "서울 중심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각오로 주거·문화·예술·비즈니스·호텔 등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공간을 완성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