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다, 인도네시아 3개사 MOU…동남아 교육 시장 본격 진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다비다(대표 이은승)가 인도네시아 주요 교육·기술 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한·아세안 서비스테크·스마트시티데이' 전시회에서 체결됐다.

다비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자바 지역에서 자사 교육 솔루션 지니클래스(GENICLASS)와 지니티처(GENITEACHER)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비다는 지난 한해 동안 수마트라·자바 지역에서 파일럿을 위해 인도네시아 업체 콤파스그라메디아(Kompas Gramedia)의 자회사 엘렉스미디어(이하 EM), 소시오프러너 허브(이하 SID)와 협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비다는 지니클래스·지니티처 솔루션을 제공하고, EM은 IT 인프라를 지원하며, SID는 파일럿 운영과 관리를 담당한다.

또한 다비다는 인도네시아 교육 기술 기업 탈레네시아(Talenesia)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탈레네시아는 직업 훈련과 경력 개발 프로그램 제공 업체로 인도네시아 노동 시장 요구에 맞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 다비다 지니티처 솔루션을 활용해 현지 교육과 기업·개인 역량 강화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중동·동남아시아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 혁신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내비친다. 다비다는 교육 디지털화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아세안 시장에서 성공적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다비다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지니클래스와 지니티처 솔루션이 인도네시아 교육 환경에 맞춰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비다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 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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