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쫓겨난 베르너, 원소속팀도 손절…'63억에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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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게티이미지코리아베르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에서 사실상 쫓겨난 베르너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은 4일 '첼시와 토트넘에서 최악의 몰락을 겪은 베르너는 단 340만파운드(약 63억원)에 영입 가능한 선수가 됐다. 토트넘은 예상대로 베르너를 완전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베르너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라이프치히는 베르너를 340만파운드에 이적시킬 의사가 있다. 베르너는 지난 2022년 첼시에서 라이프치히로 복귀했고 라이프치히와의 계약은 아직 1년 남아있다'며 '베르너가 라이프치히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경기는 539일전이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마지막으로 경기에 출전한 이후 토트넘에 두 번이나 임대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베르너는 토트넘이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16강 토너먼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베르너는 지난해 12월 열린 레인저스와의 유로파리그 페이즈 경기 후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부터 강한 질책을 받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에 18살짜리 선수가 있다. 베르너는 독일 국가대표 선수다. 베르너가 선보인 경기력은 용납할 수 없었다"며 공개 비난했다. 토트넘에서 힘겨운 시기를 겪은 베르너는 1월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후 경기 출전이 8분에 그쳤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레길론과 포스터 등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의 방출과 함께 베르너의 임대 종료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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