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새정부 출범 맞아 도정 운영 방향 논의

[프라임경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일 오전 도청 여는 마당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새정부 출범에 따른 도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출범한 중앙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부응하며, 충북도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국정이 안정되고 나라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충청북도 역시 이번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정을 안정시키고 그동안 추진해 온 현안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 충북 미래 발전을 위해 제21대 국정과제에 주요 도정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글로벌 수준의 K-바이오 스퀘어 조기 완공 등의 사업에 대해 세부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