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6년 교육정책·예산 수립 위한 도민 설문조사 실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6년도 교육정책과 예산 수립 과정에서 도민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6월4일부터 7월3일까지 '주민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정책 만족도 △충남 미래교육 5대 전환과제 △교육공동체 만족도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등 15개 주요 분야에 대한 정책 우선순위를 도민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항목들이 다수 포함되었고, 예산 편성 시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분야를 집중 조사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설문 결과는 관련 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층 검토를 거쳐 2026년도 예산 편성과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며, 도민 의견이 예산의 방향성을 직접 좌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포함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교육재정을 구현하겠다"며 "학생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 누구나 충남교육청 누리집 또는 각급 학교 누리집의 알림창(정보무늬)을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충남교육청, 2026년 교육정책·예산 수립 위한 도민 설문조사 실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