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4일, 지역 기업 ㈜미래(대표 손욱헌·김근하)로부터 '천사박스' 300상자(1,50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미래는 김천시 개령면에 위치한 자동차 배터리 케이스 및 커넥터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생필품으로 구성된 '천사박스' 기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손욱헌 ㈜미래 대표는 "다가오는 여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하고 넉넉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신 ㈜미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천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천사박스'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총 14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3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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