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서 시구했어요” 임라라·손민수 부부의 야구장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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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가 남편 손민수와 시구시타를 진행했다./임라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 임신 중에도 시구에 나서며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임라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배가 벌써 많이 나왔죠?? 쌍둥이라서 그런거겠죠?ㅋㅋ 내 배 아닐고야 라키뚜키 아빠랑 시구하고 왔어요. 임신만 아니면 마운드에서 제대로 했을텐데 조심하느라 연습 살짝만하고 올라가서 괜히 아쉽ㅋㅋㅋ 그래도 이날 완전 12:2로 대승이었답니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라라는 임신 중에도 유쾌하고 당당한 모습이 드러났다. 그는 유니폼을 입고, 유니폼을 배 위쪽으로 살짝 걷어올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편 손민수와 함께 시구·시타를 진행하며 훈훈한 부부 호흡도 선보였다.

네티즌들도 두 사람의 활약에 따듯한 응원을 보냈다. "너무 축하드리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라라씨 쌍둥이 낳고 나서는 엘지트윈스 시구하러 와요", "시구를 넷이 했으니 가을 야구까지"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임라라·손민수 부부는 지난 11일 임신 소식을 알렸다. 난임을 겪던 이들이 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부부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 임신 과정을 기록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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