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고기 먹방을 공개했다.
3일 장원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원영은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고기를 노른자에 찍어 먹어 눈길을 끌었다. 또 도톰한 입술로 야무지게 먹었고 과일 주스를 직접 으깨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또 소고기를 손에 들고 두 눈을 감으며 음미하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양손을 흔들며 개구쟁이 행동도 보여줘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다", "사랑스럽다", "고깃집 저기 어디야", "곧 갈게요", "원영이는 고기 러버네" 등의 반응으로 장원영을 귀여워하는 댓글을 달았다. 일각에서는 "너무 과하다", "애교가 도가 지나친다", "저러고 또 몇 점 안 먹었겠지", "이제 과한 애교는 그만", "뭔가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 등의 비판적 목소리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원영은 지난달 31일 대만 남부 가오슝시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K 팝 합동 콘서트 무대에서 맛보고 싶은 대만 음식으로 수박 우롱차를 꼽았다. 이에 수박 우롱차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가 장원영 특수를 맛보고 있다.
수박 우롱차는 대만에서도 일부 브랜드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으로 장원영이 "수박 우롱차 먹고 싶다"라고 언급한 뒤 맛을 보려는 사람들이 매장에 몰린 것이다. 한 매장 점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수박 우롱티 판매 완료. 추천해 준 장원영에게 고맙다. 오늘은 품절이다. 본사에 바로 재입고 요청하겠다"라고 남겨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장원영을 따라 수박 우롱차를 사 마셨다는 인증숏 올리기가 유행을 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밖에 국내에서는 장원영이 소개한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와 '초역 부처의 말'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끈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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