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위안부' 다룬 장편 소설 인도어로 번역됐다

마이데일리
차인표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차인표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차인표는 30일 소셜미디어에 "인도 마니푸르대학교 한국어학과 석사과정 학생들이 저의 장편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마니푸르 원주민어로 번역했습니다. 학생들의 관심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인표는 화상 통화를 하고 있다. 인도의 마니푸르 대학교 한국어학과 석사과정 학생들이 차인표의 소설을 인도의 원어민어로 번역했다고 알렸다.

차인표 소셜미디어

인도의 마니푸르 대학교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차인표와 화상 통화를 하고 다함께 모여 기념샷도 찍었다. 차인표는 "인도 학생들의 관심과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도 잊지 않았다.

차인표의 장편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위안부로 끌려가는 순이의 이야기를 차인표 특유의 가슴 따뜻한 문체로 동화처럼 그려냈다. 이 책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필수 도서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차인표 소셜미디어

한편 차인표는 1995년 배우 신애라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98년 첫 아들을 얻은 데 이어 2005년과 2008년 각각 예은, 예진 양을 입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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