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진태현과 박민철 변호사가 '아는 형님' 촬영 현장에서의 친근한 케미를 전했다.
29일 박민철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아는 형님 1년 만에 두 번째 출연, 5월 31일 토요일 밤 9시 방송"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이번에는 이혼숙려캠프(이숙캠) 멤버들이랑 같이 나가서 너무 편하고 좋았다"며 함께한 촬영에 대한 소감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의 예고편을 캡처한 모습이 담겼다. 배우 진태현, 박하선, 변호사 양나래, 박민철 변호사가 함께한 장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박민철 변호사는 "내가 젤 애정하는 우리 태현이도 밝은 모습으로 같이 촬영했다. 아형 멤버들도 다들 편하게 해주고 재밌게 촬영하게 도와줘서 웃고 떠들다 왔다"고 전했다.
특히 박민철 변호사는 진태현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어디에서든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내가 주인공이 될 필요는 없다고 늘 생각하는데, 그게 아직 잘 안될 때가 있다. 태현이 보고 또 한 번 다짐했다. 감사한 마음!"이라고 진심 어린 글을 덧붙였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초기 발견으로 크기는 작지만 전이되기 전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에도 진태현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또한 박민철 변호사는 대기실 한편에서 진태현을 배경으로 찍은 셀카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팬의 "앗, 얼핏 보면 고딩 같아요!"라는 댓글에 "또 얼핏 보면 고딩 아빠 같기도 해요~"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팀이 함께 출연하는 '아는 형님' 484회는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들은 방송에서 유쾌한 케미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