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10주년 결혼기념일을 혼자 챙긴 유쾌한 비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 10주년, 아빠의 몰래카메라!! 소탕작전 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연달아 게재했다. 이어 “벌써 10년이라니”라는 감회 어린 문구와 함께 기념일을 즐기는 모습도 함께 공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윤주는 딸과 귓속말을 나누며 비밀스러운 작전을 짜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얼굴에 은은한 미소를 머금은 채 수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레스토랑 접시 위에 “10 Years Together”라는 문구가 새겨진 음식 사진도 공개돼 결혼기념일의 의미를 더했다.
눈길을 끈 건 장윤주가 남편에게 준 선물이었다. 장윤주는 결혼기념일에 까르띠에를 선물했지만 아무것도 받지 못했다. 그는 선물을 들고 멋쩍은 미소를 품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올렸다. 장윤주는 "내 선물은...? 20주년 때 사줘~ 난 괜찮아"라고 덧붙여 선물 비하인드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해, 2017년 딸 정리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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