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찬미 인턴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딸 엘리의 소풍 도시락을 준비하며 겪은 '현실 육아'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공개했다.
이지혜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처음 모냥(모양)내 본 도시락"이라는 글과 함께 직접 만든 첫 도시락 사진을 올렸다. 그는 도시락의 색감과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도시락 재도전'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음 날 직접 준비한 두 번째 도시락을 공개했다. "김밥이 삐뚤빼뚤하다"며 "김밥을 안 싸본 티가 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서툰 솜씨지만 우리 문태리가 너무 행복하단다"며 딸의 반응에 뿌듯함을 전했다.
도시락의 색감을 살리기 위해 "마구 넣었다"며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ㅋㅋ"라며 현실 엄마다운 유쾌한 모습도 보였다. 다음에는 노란색, 하얀색 반찬도 시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다 보면 느는 거여"라는 말로 스스로를 응원했다. 작은 시행착오에도 웃음을 잃지 않아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지혜는 두 딸 태리와 엘리를 키우며 SNS와 유튜브 채널로 일상과 육아 소식을 전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