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김준호-김지민 부부와 라운딩을 가졌다.
홍인규는 28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김준호-김지민 결혼축하 라운딩, 결혼 축하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홍인규는 예비부부 김준호-김지민의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다. 맨 왼쪽에 김준호-김지민의 모습이 보이고 홍인규 부부의 모습도 보인다. 다른 커플은 얼굴을 가리고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골프장 현수막에는 "김준호-김지민 결혼 축하 라운딩"이라는 글씨가 크게 써있다. 김준호는 개그맨 후배 홍인규가 돈이 없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할 때 결혼식 비용을 대주었다고 한다. 홍인규는 김준호의 오른팔을 자처하며 여행도 다니고 골프도 치면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김준호의 결혼을 맞이해 누구보다도 축하하며 커플 골프도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인규는 1980년 생으로 2004년 KBS 개그맨 공채 시험에 합격해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황해'라는 코너를 기획해 인지도를 높였다. 유행어로는 "감사합니다람쥐, 반갑습니다람쥐" 등이 있다. 최근에는 '홍인규 골프TV'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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