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하늘을 수놓다" 제25회 문체부장관기 패러글라이딩 전국대회 성료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옥마산 활공장에서 열린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패러글라이딩 전국대회'가 5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하고, 충남패러글라이딩협회와 보령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해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하는 성대한 행사로 치러졌다.

대회는 일반부, 시니어부, 여성부, 학생부, 단체부, 선수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3~24일에는 공식 회의와 안전교육, 연습비행 등 사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25일 본격적인 경기와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으며, 김동일 보령시장과 협회 임원진,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옥마산 활공장은 탁월한 조망과 비행 여건으로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령시는 항공레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대회는 기상 관측, 안전 통제, 구급 체계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영됐고, 참가자들은 운영 및 환경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행사 기간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 관광지에 방문객이 몰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는 "항공스포츠를 통해 보령의 체육 및 관광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옥마산의 천혜 자연과 서해의 경관이 어우러진 이번 대회를 통해 보령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비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동호인의 비행 성지로서 옥마산 활공장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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