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에르메스' 제이미맘, 선생님 선물로 '축하 화환' 어깨 매고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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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가 3개월 만에 '강남엄마' 패러디를 다시 했다. / 유튜브 '핫이슈지'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제이미맘' 이수지가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최근 이수지는 유튜브 '핫이슈지'에서 부캐릭터인 제이미맘을 연기했다. 제이미맘은 차에서 내리며 "오랜만이에요. 제이미가 미운 4세다 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정말 유춘기가 와서 제이미 따라다니느라 정신없었어요. 따뜻해지기만을 기다렸어요. 최애 패션이 있어서요"라고 말했다.

제이미맘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슬리퍼와 명품 모자, 스카프를 두르고 명품 목걸이를 했다. 또 명품 가방까지 매고 강남 엄마들의 패션을 따라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차에 대해서 "우리 집 4번째 차다. 아기 아빠 기사님이 운전해 줘서 같이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미맘이 발가락이 튀어나온 신발을 신고 어설프게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 유튜브 '핫이슈지' 캡처

제이미맘은 발가락이 튀어나온 슬리퍼를 신고 꽃집에 왔고 아는 엄마의 전화를 받았다. "꽃 준비했어? 사이즈 어떻게 했어? 양동이 사이즈? 간소하게 한다더니. 나 그냥 하나 간소하게 하려고"라며 작은 꽃을 사겠다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에서 나온 제이미맘은 어깨에 결혼식에서나 볼 수 있는 축하 화환을 매고 나와 폭소케 했다. 이날 제이미와 키즈카페에 간 제이미맘은 떼를 부리는 제이미에 훈육을 했고 안정된 어투로 혼을 내 눈길을 끌었다.

제이미맘은 함께 키즈카페에 온 아이 엄마에게 "학원 정보랑 과외 정보 좀 문자로 알려줄 수 있냐. 아니면 하키는 괜찮으니까 학원 정보만 알려줘. 내가 학원 라이딩은 꼭 내가 할게"라고 말하며 궁금해했다.

제이미맘이 제이미의 생일을 맞아 마술사 최현우를 섭외했다. / 유튜브 '핫이슈지' 캡처

한편 이수지가 제작한 '휴먼페이크다큐 자식이 좋다' 제이미맘은 콘텐츠는 사교육 과열의 중심에 있는 대치맘을 패러디 한 페이크 다큐 영상이다. 지난 2월 두 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세 번째 에피소드인 이번 영상은 3개월의 공백 이후 공개됐다. 강남 엄마를 패러디한 디테일한 행동과 말투 묘사 역시 인상적으로 교육 정보와 패션 정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돌아왔다", "너무 웃겨", "최고다", "웃겨서 눈물 날 뻔", "재밌다", "계속 이어서 해주세요", "에르메스는 타격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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