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방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3일 '바이에른 뮌헨은 게레이로 매각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게레이로의 계약은 2026년 만료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 없이 자유 이적으로 잃을 위기에 처해 있는 게레이로를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맥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게레이로는 이적에 앞서 클럽월드컵에 출전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프트백이 부족하다. 특히 데이비스와 이토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게레이로는 지난 2023-24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다. 도르트문트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며 분데스리가에서 경쟁력을 발휘한 게레이로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고 2024-25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게레이로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프트백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하며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 출전을 앞둔 가운데 수비진 공백이 불가피하다. 지난달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데이비스와 이토의 클럽월드컵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다. 우파메카노 역시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가운데 클럽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계약이 만료되면 AS모나코로 이적하는 다이어의 클럽월드컵 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다이어의 클럽월드컵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15일 오클랜드시티를 상대로 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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