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테미오래에서 열린 '2025년 테미갤러리 상반기 기획전시' 오픈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전시 진행을 기원하고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환경 조성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단체·기관장, 대전문화재단 관계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와 테미오래 소개, 참여 작가의 작품 설명 및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기획전은 근현대 건축 양식이 공존하는 테미오래에서 김은희 작가와 방대근 소목장의 유물 고증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통해 대전의 근현대사를 되짚어보고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현재 중촌동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2시립미술관 조성사업을 비롯한 주요 문화예술 정책들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지역 예술인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테미갤러리 전시는 시민 문화생활 확대는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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