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계명대학교 안나영 교수(사회체육학과)가 대한체육회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의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967년에 설립된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는 하·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학생 국가대표선수를 파견하고 각국 대학스포츠 기관들과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 교수는 ISU 피겨스케이팅 국제심판으로서 △2009년 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 △2012년 인스브루크 동계유스올림픽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 경기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스포츠정책과학원과 연계해 체력 컨디셔닝, 동작 영상 분석, 심리 멘토링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노력했다.
현재도 ISU 국제심판 활동과 함께 과학적인 트레이닝 방법을 전문적으로 선수들에게 적용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나영 교수는 "체육학 전공 학생들의 국제무대 진출은 물론, 대학 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의 오랜 경험과 스포츠 과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힘을 보태 대학 스포츠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활동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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