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하하가 대학 축제 무대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유쾌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하하는 22일 자신의 SNS에 국민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학생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며 "아조씨 죽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업로드했다. 영상 속 하하는 공연 도중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무대를 휘어잡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바로 무대 위에서 소주를 시원하게 원샷하는 장면이었다.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에 무대를 함께하던 동료들도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관객석에서는 환호가 폭발했다.

하하는 소주를 다 마신 후 "진짜 쓰다"고 말하는 모습에 학생들은 모두 빵 터졌다. 영상 속 한 학생은 "진짜 쓰긴 해"라고 답하며 하하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무대 외에도 하하는 같은 날 전북대학교 축제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대학 축제 시즌을 뜨겁게 달궜다. 각 학교 축제마다 하하의 등장은 학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고 SNS에는 그의 공연 장면을 찍은 사진과 영상들이 빠르게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하하는 20일 경성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6월 발매 예정인 신곡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하하는 오는 6월 13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대학 축제를 통해 깜짝 신곡 공개를 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능인으로서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하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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