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해외 통신사 올텔과 해외 유심 유통 나선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해외 통신 전문 기업 올텔(alltel)의 '전세계 해외 유심(USIM)' 출시를 위해 유통·기술 지원 파트너로 협업했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지원을 통해 올텔 해외 유심을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텔 유심은 고객이 원하는 국가와 사용 기간을 선택한 뒤 현금으로 결제하면 즉시 활성화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구입 후 택배나 공항에서 수령해야 하는 기존 유심카드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품에 국가나 기간이 지정돼 있지 않아 편의점 측에서도 재고 관리가 수월하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올텔과의 직접 계약으로 유심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기존 보유한 편의점 결제 유통망을 연계해 GS25 입점을 성사시켰다. 전국 편의점 유통망이라는 채널 확대 효과와 함께 올텔의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한 결제 시스템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은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보유한 편의점 기반 결제 서비스의 확장 사례다. 향후에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전국 네트워크와 결제 서비스의 경쟁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해외 여행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가와 기간 제한이 없는 올텔 유심이 여행객들과 편의점 측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국 5만5000여개 편의점에 구축한 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허 받은 편의점결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갤럭시아머니트리, 해외 통신사 올텔과 해외 유심 유통 나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