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2일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파크시스템스은 1분기 매출액 509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2477% 붙은 수치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22일 이의진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서프라이즈는 지난해 하반기 높은 수주금액을 바탕으로 매출을 인식한 것으로 매출 선행 인식의 영향은 아니다"라며 "1분기는 NX-Wafer 장비 외에 대만, 미국 고객사를 중심으로 TSH, Hybrid-WLI 장비의 매출이 크게 증가해 중국 외 매출 비중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수주잔고와 신규주수 모두 역대 최고 수치다. 수주잔고는 893억원, 신규 수주 금액은 790억원으로 각각 51%와 48%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Hybrid-WLI 장비는 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신규 매출이 인식될 것"이라며 "TSH 장비는 현재 고객사의 양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TSH 장비 중심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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