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새 놀이기구 ‘콩X고질라’ 12월 개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 12월 전 세계 최초로 몬스터버스 어트랙션 ‘콩X고질라: 더 라이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어트랙션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역사상 가장 큰 투자비를 들여 제작된 멀티미디어 다크라이드로, 기존의 정글탐험보트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다.

몬스터버스는 괴수(Monster)와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할리우드 영화사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가 함께 제작한 영화적 세계관을 의미한다. 전설 속 괴수들이 실존하는 혼돈의 세계에서 인간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콩X고질라: 더 라이드는 몬스터버스의 세계관을 최초로 어트랙션에 접목한 것으로, 롯데월드는 역대급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이번 ‘콩X고질라: 더 라이드’는 글로벌 영화 IP의 세계관을 활용해 색다른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