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오는 6월 개최되는 대표 빵 축제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맞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운영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사전 모집된 공식 빵지순례단 외에도 일반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축제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고, 천안 지역 내 '빵빵데이' 참여 빵집 77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스탬프 2개 이상을 모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천안시가 주최하는 대형 행사인 '2025 천안 K-컬처박람회'(6월4일 개막),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6월13일부터~15일까지)와 연계해 6월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천안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빵 축제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은 물론, 천안의 대표 먹거리인 '빵'을 매개로 관광객에게 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호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이번 스탬프투어는 관광 콘텐츠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동시에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빵 하나로 도시를 즐기고, 추억도 경품도 얻을 수 있는 유쾌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방식을 도입한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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