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 경북신용보증재단, 울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울진군은 21일 경기 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울진군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2025 울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진군은 5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12배수인 6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올해부터 울진군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울진군 출연금의 10배수로 운용하던 '울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12배수로 확대했다. 

'2025 울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울진군에 소재하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000만원 이내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한도가 결정된다. 

 또, 2년간 울진군에서 5% 이자를 지원해 저금리로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에 예약 후 상담신청이 가능하며,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도 가능하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양 기관 상호협력을 통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30억원 늘어난 60억원이라는 큰 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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