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고은이 '보자기 패션' 유행에 동참하며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을 뽐냈다.
21일 김고은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고은은 블랙 니트 위에 회색 니트를 무심히 어깨에 걸쳐 툭 떨어지는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머리에는 고급스러운 샤넬 브랜드의 스카프를 보자기처럼 둘러쓰고 시크한 블랙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의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제28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고은은 한층 더 성숙하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샤넬의 트위드 소재 점프수트를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냈고 고급스러운 포즈와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현지 언론과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김고은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머릿속 세포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김고은은 시즌1과 시즌2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안정적인 내면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즌3는 2026년 상반기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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